[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2일 오전 9시 태조산공원 내 ‘천안인의 상’ 신년 참배 후,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2020 경자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아침 가경신 교육장을 비롯해 이영진 행정국장(1일 부임)과 김신형 교육국장, 각 과장 및 팀장, 장학사 등 간부공무원 40여명은 태조산공원 내 ‘천안인의 상’을 참배 후 2020 주요업무와 중점사업 방향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1월 월례회의 시간에는 1일자 전입직원 소개와 국악그룹 ‘아양’을 초청한 문화 공연이 마련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2020 천안교육의 힘찬 발걸음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가경신 교육장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의 신년사를 대신 전달하며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이어“2020년 천안교육은 3가지 교육 방향을 가지고 있다. 먼저 책임지도 역량 강화와 지원확대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두 번째로 책 읽는 학교·가정·직장-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교육)을 위해 학교·공공·마을 도서관 연합 독서교육을 추진하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책 읽는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세 번째는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낙후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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