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국제물류학과(학과장 유창권 교수) 학생들이 지난 24일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 수익금 10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을 기부한 이들은 대전대‘2019 대학혁신사업’ 중 전공 나노디그리 스마트 MD 교육과정에 참여한 3학년 박상희(22, 여) 외 11명의 학생들이다.

M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 ‘나노디그리’과정은 학기 중 인턴실습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marketbogo.kr)의 구축과 실무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MD 실무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대학 혜화문화관 일대에서 ‘세일즈위크’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세일즈위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박성모 학생(24, 남)은 “머천다이징 직무를 직접 수행해보니 힘든 점이 많았지만, 동료 학생들과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향후 미래 진로설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실무 프로젝트를 지도하고 있는 유창권 학과장은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역량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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