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16일~18일까지 관내 초중고 교(원)감 을 대상으로 ‘2019 한울타리행복교육특별지구 교감 워크숍’을 제주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2020 학교교육과정 운영 방안모색 ▽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 구축 및 프로그램 지원 역량 강화 ▽ 평화통일 의식 고취 ▽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1일차는 동백동산선흘습지센터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와 성과, 환경생태교육을 통한 마을자원과 학교의 상생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마을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서 습지센터 내 4·3의 흔적이 있는 도틀굴을 방문해 통일 교육의 의지를 다졌다.

2일차는 제주미래교육원을 방문하여 영재 교육과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체험하고, 제주 4·3 평화통일기념관을 방문하여 평화통일교육 선도학교, 환경드림선도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만희 교육과장은 “한울타리 안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초중고의 연계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서천의 모든 학생들이 참학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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