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주관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 사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또한, 수입농산물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가축질병 등을 극복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산지유통과 수출을 선도한 농업인의 치적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노종철 씨는 UR협상 및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으로 쌀농업이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도 농업분야에 총력을 다해 현대 간척지(AB지구)를 임대 및 매입하고 현재 60ha의 규모화 된 농지를 확보해 건전묘 육성, 우량종자의 재배, 지력증진 등 쌀농사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드론 및 농기계를 활용해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하고 일손부족 현장을 극복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종철 씨는 “농업시장개방에 따른 농업의 위기를 각종 영농정책 및 신기술 보급을 받아 들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및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농가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