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교사, 감성토크 콘서트 SOSO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성)은 지난달 2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원에서 충남 지역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교사 감성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콘서트는 'SO SO [ː소소하다, 괜찮다]'를 주제로 교과와 생활지도로 지친 선생님들의 소소한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교사 감성 콘서트는 교사감성 연수단 [꿈꾸는 교사들], 충남 교사 노래패 [햇볕 한줌], 교사 인문학 팟캐스트 [이해됨]이 무대를 구성했으며, 영인중학교 학습공동체에서 주관해 운영했다.

금요일 저녁에 시작하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아산 뿐 아니라 충남 전역에서 찾아온 교사들은 "마음에 박힌 못을 빼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위안을 받고, 교사라서 행복할 수 있는 힘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조기성 교육장은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애쓰는 선생님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