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송학장갑㈜ 최현규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 보령시에 소재지를 둔 송학장갑㈜은 전 직원의 98%를 보령시민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작업용 코팅장갑 제조·도매 업계의 탄탄한 기술력과 입지를 가지고 있다.

최현규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장으로 선임되어 대한민국의 석유화학과 천연섬유, 그리고 피혁관련 제조업체의 수문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김영래 재단이사장은 “송학장갑 같이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해준 중소기업이 있기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2020년 사랑나눔활동을 계속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계의 우수한 물품을 기부받아 3일부터 6일까지 중앙회 1층에서 바자회를 진행하며, 판매수익과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12월 한달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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