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포스코 2~3차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육아동아리(누리보듬 회장 이지연)에서 11월29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위원장 최광락 면장, 송재영 단장)에 라면 110여개(110,000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동아리 회장 이지연, 부회장 김정심, 회원 김형수, 이은영, 이주희, 주금미씨가 참석했다.

공동육아동아리(누리보듬)는 아파트주민·이웃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주민참여 마을만들기사업’을 공모하여 2019년 3월부터 매주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7일, 회원 및 인근 주민 13가족 40여명이『2019년 누리보듬과 다함께 놀자!』연말나눔행사를 추진하며 ‘라면트리’만들기를 통해 모아진 라면을 참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되기를 희망하여 기탁된 것이다.

기탁된 사랑의 라면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음봉면에 거주하는 동절기 어려운 이웃 5가구에 라면 20여개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지연 회장은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민들과 함께 나눔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영 단장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염원하는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위를 녹이는 온기가 되고 있다"며, "행복키움추진단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빠른시일내 라면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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