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골프협회장기 읍면동 골프대회에 음봉면 여성부(강효신, 김영선, 장길자, 최미숙)가 2위를 획득해 받은 시상금(일백만원)을 저소득 장애인 지원

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25일, 음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광락)를 방문해 행복키움추진단(공동위원장 최광락 면장, 송재영 단장)에 전달했다.

골프대회는 지난 10일, 관내 읍면동 단합과 장애인 지원을 위해 아산시체육회(회장 오세현) 주최 및 아산시골프협회(회장 최기락)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었다.

이날 기탁된 시상금은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구입해 음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음봉면 여성부는 "저소득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의미 있는 일에 시상금을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광락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시상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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