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26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 농아인협회에 회원 및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수화통역사와 함께콜라보레이션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론교육 이후 소방차량 탑승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교육 세부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대응`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요령과 119다매체신고 서비스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불나면 대피먼저 교육`홍보 등으로 구성했다.

염동빈 교육담당자는 “화재 등 각종 재난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신체가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분들께 맞춘 특성화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