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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이 ‘2019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일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응급의료 헬기 인계점 관리’, ‘다중 이용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등을 통한 응급상황 초기 대응능력 강화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응급의료분야 안전망 구축에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응급의료분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허종일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세밀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응급 1만 6,326명, 외래 5만 5,639명을 진료했으며 건강검진의 경우에는 올해 1만 7,112건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정도 증가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닥터헬기를 이용해 단국대학교병원(천안)으로 신속히 이송(2018년 17건, 2019년 14건)하는 등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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