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13일 오후 하나은행 도마동지점과 서대전농협 새문화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하나은행 도마동지점에 근무하는 김 명 목 씨는 지난 10월 23일, “저금리 대출 목적 거래실적을 만들기 위해 사기범이 지정한 계좌로 500만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경찰에 신고해 시민의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서대전농협 새문화지점 지점장 남 상 철 씨는 지난 10월 28일, “개인정보 유출을 빙자한 검찰사칭 사기전화를 받고 인출한 수표 4,255만원을 현금으로 교환하려는 것을 경찰에 신고해 시민의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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