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업체 인증, 이노비즈 인증서 수여식과 간담회 실시
기술혁신형 기업은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난달 현재 이노비즈 기업은 전국적으로 1만8307개이며, 이 중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312개 업체(대전 481, 세종 51, 충남 780)가 인증서를 획득한바 있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이번 신규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각종 규제 등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은 아산의 한국안전기술㈜은 소방시설 및 내진설계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최초로 모든 제품이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증을 받는 등 독자적인 제품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국내 내진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의 ㈜태영금속은 차량용 부품 및 살균/소독용 플라즈마 발생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멕시코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지난 7월 ‘제 2기 충남 스타기업’ 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기술지원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한편,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가점과 자금, 판로, 인력 등 정부 지원시책에 우대 적용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 현장평가 결과 우수하다고 인정된 기업은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