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본부, 관내 폐지수거 노인 9명에게 손수레 제작·지원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8일 당진시 복지재단에서 폐지수거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한‘사랑의 손수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들의 안전과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9대의 손수레를 제작해 어르신들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당진시 자활센터와 송산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으며, 재활용 자전거를 생산하는 (사)사랑의 자전거와 협업해 손수레를 특수 제작했다.

박윤옥 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들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진화력은 결연가정 학생들에게 교육용 태블릿 PC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중장비 차량 교육지원을 통해 발전소 인근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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