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7일 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와『보이스피싱 등 서민 3不 사기』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정보 공유와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황 청장은“갈수록 심각해지는 보이스피싱을 포함해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3不 사기범죄’에 대해 모든 기관과 시민이 힘을 모아야 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4,0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의 협력치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관순 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대전광역시 공동협의체」에 가입하고 대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회원 모두가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일반 서민들에게 피해를 가중시키는 ‘서민 3不 사기범죄’인 △피싱사기(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생활사기(인터넷‧취업‧전세사기 등) △금융사기(유사수신‧불법대부업‧보험사기 등)에 대해 예방활동과 함께 집중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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