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새한공조,나인, 중기사랑나눔재단에 1천만원씩 성금 전달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 공조시스템 전문기업 ㈜새한공조, 의류제조업체 ㈜나인은 6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각각 1천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6일 하루 동안 시간차를 두고 각 대표이사가 재단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이루어졌다.

㈜코아스와 ㈜새한공조가 각 1천만원을, ㈜나인이 300만원의 성금과 700만원 상당의 속옷을 기부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영래 재단이사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마련한 성금 1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며,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후원한 금액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복지사업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중소기업 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계가 기부한 물품을 일반시민에게 판매하며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페스티벌을 통해 마련된 기부수익금은 연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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