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 -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수정초등학교(교장 신용섭)는 지난 10일 소프트웨어 교육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4차 산업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 분야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적성 및 진로의 탐색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4가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네 모둠으로 나눠 각 조별로 4교시동안 코딩,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메이커 4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딩 프로그램에서는 EPL(엔트리)의 기본 사용 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브젝트를 정해 단순한 FPS 게임을 만들어보았다.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구상을 통해 학생들이 레고 블록을 활용한 나만의 키링을 만들도록 도왔다.

또한 자율주행자동차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 알아보고 초음파와 적외선 센서의 원리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로봇을 작동해보았다.

사물인터넷(IoT) 프로그램에서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홈을 구상해보면서 사물인터넷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실제로 센서로 움직이는 쓰레기통을 만들어보았다.

수정초는 이 외에도 5, 6학년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체험학습을 추진하는 등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익숙해지고 흥미를 느끼도록 다양한 체험 및 탐구 중심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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