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대전세종충남본부, 금산군과 협력해 해외 바이어 초청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금산군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제 20회 국제인삼교역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열리는 금산인삼축제 기간에 개최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세계 13개국에서 총 23명의 바이어와 금산 소재 인삼업체 28개소가 참가해 10건의 MOU 체결 및 총 1848만9000불의 상담실적, 394만2000불의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교역전에서 aT상하이 박성국 지사장이 금산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금산인삼을 중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러시아에서 온 바이어 루슬란(Ruslan)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금산인삼의 뜨거운 인기와 우수한 품질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러시아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태근 본부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참가업체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자사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aT와 금산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금산인삼의 세계무대 진출을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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