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 외과 교수)는 지난달 30일 센터 2층 의행홀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간염 및 간암의 예방과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충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은혁수 교수의 강의로 6월 ‘자궁암’ 강좌 이후 두번째 진행된 공개강좌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암 관련 건강강좌와 교육을 진행했다.

암예방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산시킴으로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연계해 암검진 홍보도 같이 진행됐다.

김제룡 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암예방 및 암검진에 대한 인식제고와 생활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인 건강강좌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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