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민․관․군․경 간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제1970부대 2대대장, 둔산경찰서장, 둔산소방서장,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서구지역 방위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예비군을 육성 및 지원함으로써 유사시 즉각적인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2020년도 예비군 육성지원금을 심의 및 의결했다.

장종태 청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미국의 대북제재,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및 지소미아 파기 등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지역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훈련 여건 향상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주축으로 지역 안보 태세 확립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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