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성)은 24일, 대강당에서 초·중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제17기 아산명품학부모대학(이하 명품대학)을 개강했다.

제17기 명품대학은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민주시민 육성' 주제로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6차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충남대 이성우 교수의 '안중근 독립운동과 동양평화론'(9.24)를 시작으로, 송용진 대표의 '역사와 창의력'(9.25), 이재연 소장의 '부모가 1%바뀌면 자녀는 100% 변한다'(9.30), 엄세호 교사의 '마음이 통하는 대화법'(10.8), 고인룡 교수의 '교육 공간과 민주성'(10.10), 김광호 작가의 '자녀의 미래를 좌우하는 부모역할'(10.15)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번 명품대학에서는 미래사회를 살아 갈 자녀들이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고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모역할 관련한 주제들로 전개된다.

조기성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로 자라기 위하여 가정에서의 학부모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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