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확산 및 내실화 기대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농협대전지역본부(이하 대전농협)는 17일 대전본부에서 「대전농협 명예이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 관내 27개 마을 명예이장 중 농촌마을과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명예이장 7명에게 「명예이장 협의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범농협 도농협동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내용과 마을과 협약을 맺은 각 기업 및 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도농교류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6년부터 시작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는 도농협동운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대전 지역은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전용석 본부장을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기업CEO 등이 대전 관내 27개 농촌마을과 협약을 맺고 활발한 도농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용석 본부장은 “2016년부터 전개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농촌마을에 많은 활력을 주고 있어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명예이장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이 더욱 확산되고 내실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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