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홍원유)는 지난 10일,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과 연계해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등 7개소를 위문 방문해 협의회 회원사 14개 업체의 6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인하우스, 파랑새둥지, 사랑의집 에덴, 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등 7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가정과 사할린동포가정 20가정에 추석 제수비용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쌀, 라면, 계란, 과자, 화장지, 주방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홍원유 회장은 "기업환경이 상당히 어려운 때이지만 외롭고 쓸쓸하게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맞이 후원물품은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 남신제관㈜(대표 홍원유), 대협철강(대표 김수명), 광성정밀(대표 이영해), 동원제관(대표 서석윤), 상진(대표 박종서), 한성티앤아이(대표 황인성),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천지콘텍(대표 조홍준), 천지건업(대표 이창세), 성민산업(대표 배석용), 삼아인터내셔널(대표 채홍용), 계림농장(대표 홍성학), 영광YKMC(대표 장관섭),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대표 카키시타카즈야) 등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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