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6명의 아산을 시도의원(조철기·안장헌 도의원, 김미영·김희영·안정근·이상덕 시의원)과 함께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귀향인사에 나서,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강 의원은 아산시 노인회(회장 오치석) 회원들과 차담을 나눴다. 아산 내 우체국 인력 부족 문제, 주요 도로 공사 현황 등 아산시 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음봉 산동복지관(관장 장보윤)을 방문해, 열악한 복지관 재정과 노후 설비 교체 문제 등 복지 현장에서의 고충을 듣고, 이에 대해 답변하는 식의 면담이 진행하고, 점심 식사 배식과 복지관 어르신들의 식사를 직접 챙기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배방 하나로마트, 천안아산역, 온양온천 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인사에 나섰다. 특히 천안아산역에서는 김영애 아산시의장, 배방읍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나눴다.

또한, 강훈식 의원은 양승조 도지사 함께 천안아산 도시통합 운영센터를 방문해, 천안과 아산 일대의 교통 통제 시스템 등을 살피고 관련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보냈다.

강 의원은 평소 '민원정책의 날'에서 청취했던 도로 및 대중교통 관련 민원을 양 지사에게 전달하며, "아산시에 필요한 국비 예산을 꼼꼼히 검토하고 충남도, 아산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훈식 의원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아산 시민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며,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에 20대 국회 하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됐고, 아산시와 충남도의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되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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