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지난 13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관내 단설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조리사, 조리원, 배식원 등 학교급식관계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안전·보건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근로자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급식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1교시엔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의 급식소 재해사례 및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 내 급식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2교시엔 한국보건교육협회 강사를 초빙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허삼복 교육장은 “학교급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급식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지켜져야 학생들에게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학생, 급식관계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천안 학교급식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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