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정문호)이 발표한 익수환자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2년간 940명의 이송 환자가 발생했다.
월별로는 8월이 162명으로 가장 많았고, 7월 126명, 5월 92명, 3·9월 78명 등 순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8월의 경우 7일까지 20명이 물놀이 사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명조끼 150개를 비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대여하고 안전수칙을 당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양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