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평가 보고 및 연말 시상

당진군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충남도내 최초로 실시한 해피콜(happy call)센터를 운영한 결과 민원처리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자체 조사한 민원만족도는 총 778건 중 650건(83.5%)이며, 세부내역은 1월 442건 중 만족 369건(83.4%) 불만족 73건(처리지연 35, 안내미흡 16, 시설부족 10, 기타 12), 2월 336건 중 만족 281건(83.6%) 불만족 55건 (처리지연 26, 안내미흡 15, 시설부족 6, 기타 8)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친절도 평가에서는 총 778건 중 친절 752건(96.6%), 불친절 26건(3.4%)로 조사되었다.

불만족 사례 128건 가운데 처리지연 61건(47.6%)이 가장 많았으며, 안내미흡(31건)과 시설부족(16건), 기타 (20건)순으로 나타났다.

건축부분은 복합민원(농지, 산지전용 허가?신고)로 보완사항 발생 시 민원처리 기간이 늦어 불만사례가 가장 많고, 또한 담당직원의 친절한 설명 등으로 친절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군은 매주 해피콜센터 운영상황을 평가 친절 및 불편?불만사례를 월요확대간부회에 보고하고, 연말 친절 공무원에 대하여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불만족 민원처리에 대하여는 재발되지 않도록 직원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개선해나갈 방침”이라며 “올해에도 고객만족 행정 추진과 고객의견 수렴, 고객평가 등을 위해 해피콜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진/최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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