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환경독서교실은 독서를 통해 환경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만의 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친환경 머그컵 만들기’, ‘미세먼지 실험하기’ 등이다.
7일은 직접 읽은 책을 추천하는 ‘나만의 추천도서 북스타그램’ 만들기와 감명깊게 읽은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 날 완성된 작품은 도서관에 방문하면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이 날 참여한 김단아(서천초3) 학생은 “제가 추천한 책을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다음 시간에 배울 환경 컵 만들기도 너무 기대가 돼요.”라고 말했다.
서천도서관은 여름독서교실 이외에 다양하고 풍성한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 누리집(www.sc-lib.or.kr) 또는 전화(953-15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