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교육대상과 교육과정은 충남도교육청과 사전 논의와 협의를 통해 추진되어 왔으며, 올해는 특히 교육생 및 강사 간의 토론과 참여 방식을 강화하고 인권교육을 확대하는 등 전년도 교육 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총 10강의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양승숙 원장은 “충남교육계가 양성평등 의식 확산의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에 참석한 교사 모두가 앞으로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니 어렵더라도 힘내서 교육에 임해 달라”고 환영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충남도교육청 최정욱 장학사는 “매년 교육과정을 함께 하면서 양성평등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성인지적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한다”며, “ 앞으로 더 많은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청 교사연수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교육은 오는 9일(금)까지 총 30시간의 교육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