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 구청장 경륜 바탕 지역 현안 해결 척척”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지역 정계의 산증인이다. 대전 정치 현장에서 내공을 쌓은 이력이 어느덧 40년을 헤아린다. 대전 중구 유일한 3선 구청장이다. 최근 지역의 한 여론조사에서 박 청장은대전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직무지지도 1위를 차지해 주민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박 청장은 3선의 구청장이지만 집무실에 앉아있기 보다는 지금도 현장을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하기를 더 좋아한다. 대전투데이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은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을 만나 그동안의 구정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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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1주년을 맞는소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65%가 넘는 높은 지지율로 3선에 당선되었다. 공식 구청장 취임식 대신 대형폐기물 수거활동으로 민선 7기 업무를 시작했다. 이는 행정력 낭비를 막고 행사 비용절감, 그리고 생업에 바쁜 구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겠다는 마음과 공약사업 중 하나인 클린중구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에서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였다. 앞으로도 우리 중구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2010년 초선 구청장 취임의 마음과 다짐을 가지고 중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그래서 7월 1일 민선 7기 1주년을 맞으면서도 대형폐기물 수거활동에 나섰다.

▲민선 7기 1주년 구정운영의 성과는?

민선 5기부터 연임하며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 건설’이라는 슬로건으로 중구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가장 큰 성과라면 뿌리공원 2단지 조성 첫 단추를 채운 것이다.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사업 설계감리비 7억 5천만원이 정부예산(국비)으로 확보되었고, 지난 6월 5일 국비와 시비 일부를 교부받았다.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사업은 중구 사정동 일원 155,833㎡ 부지에 총 사업비 301억 원을 투입하는 대단위 광역관광개발 프로젝트사업이다. 이곳에 성씨 조형물, 청소년수련원, 효 문화 체험장, 가족 쉼터, 수변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도심 속 여유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효체험 복합테마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급하게 하지 않고 관계전문가와 공무원, 지역 각계각층 민간이 함께하는 TF팀과 사업추진위 등을 구성해 2022년까지 차질 없이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우리 중구 선화동에서도 100년 전 만세운동이 전개되었다는 역사적 사실(한국독립운동사 기록)을 알게 되어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1천여 명의 주민과 만세를 부르며 서대전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옛 충남도청 뒷길까지 약 1km를 이동했다. 독립운동 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되었고,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재현해 나가겠다.

새로운 야구장 입지 선정을 둘러싼 자치구간 갈등이 대전을 뜨겁게 달구었다. 입지 환경, 접근성, 사업 실현성, 도시 활성화 효과, 경제성 등 평가를 통해 중구 한밭운동장으로 결정되었다. 지금은 건설방식 등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 야구장 신축과 관련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연계시킬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새로 건설될 야구장은 100년을 내다보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여져야 하기에 돔구장이길 희망한다.

그리고 주한 프랑스 대사가 우리 구청을 방문해 프랑스 문화 예술 교류 협약을 맺었고, 충남여고 명상숲 조성 협약, 맥키스컴퍼니 장학기금 협약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구정역량을 높였다. 6월 19일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한 빈집정비 사업 추진과 중촌동·유천동 뉴딜사업도 자랑할 만하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8 대한민국 도시대상, 2018 풀뿌리자치대상, 2018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 최우수상, 주민생활 혁시사례 우수기관 선정 등 쾌거를 이뤘다.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독립운동가의 홍보관 조성사업 추진이 아쉽다.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으로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컨텐츠 발굴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에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옛 충남도청과 옛 대전형무소 등 과거 아픈 역사자원을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독립운동가 홍보관 설치사업을 구상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의 실현을 지난 해 6.13 지방선거에서 구민들께 공약했다.
옛 충남도청사는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를 상징한다. 그만큼 이곳 뒷길에 건립하고자 하는 독립운동가 홍보관은 매우 중요하다. 이 거리에 대전 출신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일대기를 스토리텔링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민족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도심 속에 살아있는 학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한편 토지매입비와 관련해서는 의회에서 승인해 준 사항으로 지난 2017년 7대 의회 1회 추경 심사 시 토지 및 건물 매입비용 9억 원을 증액편성 승인 받았다. 또 2018년 보상비 부족분에 대해서는 4억 5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되었고 그 결과 총 1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성립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매입토지 확정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제반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얼마 전 투자심사 결과 대전시로부터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 등을 인정 받았다.
독립운동가 홍보관이 건립 돼서 체험의 장이 된다면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 정신은 과거가 아닌 현재가 되고 미래로 이어질 것이다. 독립운동가의 정신은 많은 곳에서 널리 널리 퍼져 나가야 한다. 독립운동가 홍보관을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알리는 나라사랑의 장소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장소로 키워나가겠다. 아쉽게도 현재 이 사업은 중구 의회와의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원도심 활성화가 화두다. 복안이 있다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원도심 활성화이다. 우리 중구민들과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원도심 만이 갖고 있는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적 특색을 잘 살려 옛 모습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사업이 올해 안으로 마무리 되고, 중촌동 패션거리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확정되었고, 유천동 시장 일원에 대한 뉴딜사업도 주민 의견 수렴 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보문 1.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지원 등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대사동, 문화2동, 석교동 등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확장)했다. 우리구가 추진해 온 빈집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파된다.

아울러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칼국수 축제, 신나는 버스킹데이 및 특색 있는 마을축제 등을 통해 의미 있고 즐거운 문화가 우리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해나가고 있다.

▲대전시 보문산 개발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됐으면 하나?

대전시는 이미 2,000억 원을 들여 보문산 일원을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과 손잡고 보문산 일대를 관광벨트화하여,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을 생각이다. 곤돌라를 만들어 야구장 바로 옆 대사지구부터 오월드와 뿌리공원까지 오가도록 하는 구상을 시에 제안했다. 대전시도 물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보문산에 타워를 건설하는 아이디어도 이미 내놓았다. 특정시간에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시설 등으로 보문산에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옷을 입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약인 구민회관 건설은 어느 정도 진척됐나.

중구에는 1,000석 규모의 공연장이 없다. 약 960석 규모의 시민회관이 지금 예술가의 집(15.3.27.개관)으로 바뀌면서 현재 150석 규모의 공간만이 남아있다. 그래서 주민이 모이고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해 많은 분들께서 불편해 한다. 또한 대전에 문화예술단체가 많이 있는데, 공연장소가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서대전 야외음악당 위치에 120억원, 1천석 규모의 서대전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자 합니다. 이는 몇 년 전부터 계속적으로 대전시에 건의하여 전임 시장님들도 필요성을 공감하였던 부분이며, 그동안 서대전 시민공원이 소유권 행정소송 중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1월에 소송이 끝나서 토지대금 570억원을 지불했고, 대전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공원부지다 보니 토지 용도변경과 건립비 확보 등 여러 사항들을 대전시와 협의하고 있다.

전체 3만 1500㎡ 중 야외음악당 부지가 2500㎡ 정도인데, 소나무숲 약 800㎡를 포함해 짓자는 것이 우리 생각이다. 건축비는 약 120억 원으로 예상하는데, 누가 운영의 주체가 되든 우리 지역에 이런 공연장 하나 정도는 꼭 있었으면 좋겠다.특히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서대전역 활성화라는 큰 틀에서 미래를 보고 진행돼야 한다. 앞으로 충청권광역철도가 생기면 서대전역 일원은 도시철도와 함께 광역 역세권이 된다. 이를 대비해 서대전공원에 대규모 공영 지하주차장을 만들면 대전 전역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환승센터가 될 수 있다. 대전시가 역세권 활성화 노력을 안 한다는 이유로 코레일이 KTX 감차를 추진했는데, 이것이 이루어지면 서대전역 활성화도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축사업으로 중구에 문화동, 용두동, 중촌동 근처에 역이 새로 건립되고 도시철도 1호선인 서대전 네거리역이 환승역이 된다. 광역철도망 구축사업까지 마치면 서대전 네거리역은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서대전 시민공원 지하에 수천 대 차량을 수용할 지하 3층 규모에 약 15m 깊이로 지하주차장을 만들면 환승주차장 기능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역세권과 인근 상권에서 필요한 주차문제가 해결돼 원도심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

이때, 지하 15m 이상 깊이로 들어서는 환승주차장은 재난 위기 때 대피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우리는 아직 북한의 핵 공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예를 들어 비상 경계경보가 울리면 5분 내로 가장 가까운 비상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하는데, 통상 지하철역이나 지하주차장, 대형건물 지하실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깊이 15m 지하에 있으면 핵폭탄의 직접 폭발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시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우리구 노인인구 비율은 17.50%로 고령사회에서 초고령 사회로 가는 길목에 있어 어르신 건강증진과 노인여가 문화기반을 조성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관내 144개소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을 유형별, 면적, 회원수 등 세부적으로 조사하여 기존 4등급에서 올해부터는 1등급에서 5등급으로 세분화하여 운영비, 냉난방비, 부식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요가, 건강 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확대 및 질적 수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100세 경로당 임원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혜로운 노인, 존경받는 노인의 역할 정립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주관으로 매주 수요일 노인대학을 운영 하고, 생활전통 예절 지도자, 노인심리상담사, 노인 자살예방 지도사, 치매예방인지 개발, 노인상담 심화 과정 등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1,000여명에게 실시했다.

예전 경로당은 1층에 할머니방, 2층에 할아버지 방이 있어 2층 계단을 오르내리시는 어르신들이 무척이나 불편했고 계단에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곤 했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신축하는 노인정은 모두 1층 건물로 설계하여 할아버지방, 할머니방을 구분 배치하고, 가운데 거실과 주방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건축하고 있다. 올해는 다섯 곳을 신축할 예정이다.

또, 선화동 푸른경로당의 경우 경로당 2층에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인 시니어클럽과 연결해서 폐현수막으로 시장바구니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우리는 일찍부터 정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고, 또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오손도손 일하면서 건강에 부수입까지 생기는 경로당으로 바꿨다.

이렇게 우리구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개발과 양적확대를 통해 소득보전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새 야구장 용역결과가 이달 나오는데 중구의 입장은.

1964년 지어진 한밭야구장은 현재 1만 3천석 규모로 그동안 수차례 증·개축이 이뤄졌지만, 전국에서 가장 작은 규모이다. 대전시의 처음 계획은 한밭운동장 부지에 1,360억원 예산으로 2만 2천석 규모의 문화·예술·공연과 쇼핑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콤플렉스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2024년까지 건립하는 것이었다.

새로운 야구장 입지 선정을 둘러싼 자치구간 갈등이 대전을 뜨겁게 달구었다. 입지 환경, 접근성, 사업 실현성, 도시 활성화 효과, 경제성 등 평가를 통해 중구 한밭운동장으로 결정되었다. 지금은 건설방식 등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 야구장 신축과 관련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연계시킬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새로 건설될 야구장은 100년을 내다보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여져야 하기에 돔구장이길 희망한다. 돔구장을 만들어야하는 당위성은 여러 가지이다.

이제 선수와 팬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때다. 지난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경기 관람이 매우 힘들지 않았는가? 기상전문가에 따르면 2030년에는 지금의 폭염이 일상적인 여름 날씨가 되고 5월부터 여름이 시작된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1군 발암 물질로 지정할 만큼 우리에게 유해한 물질이다. 돔구장에선 폭염, 미세먼지, 우천, 추위 등 날씨나 계절과도 상관없이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경기로 인한 소음문제도 해결되어 인근 주택에서 호소하는 소음민원도 사라질 것이다. 중부권 최초로 돔 구장이 만들어지면 야구가 없는 날에는 대전 세종 충남권에서 가장 큰 문화예술 공연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고척 스카이 돔구장도 처음 지을 땐 돈 먹는 하마라고 우려가 컸다. 고척돔 건설비가 3,504억 원이다. 이 가운데 토지매입비와 교통 인프라 투자비를 제외하면 순수 건축비는 1,948억 원이다. 우리는 땅이 있고, 도로도 있다. 대전시가 이미 1,36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으니 여기에 600억 원 정도만 더하면 돔구장 건설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고척돔은 지난해 흑자가 62억 원에 이르는 등 3년 연속 흑자다. 준공 목표를 2년 가량 늦추더라도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하게 돔구장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 중구는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도시, 청소년들이 인성적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효문화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효문화가 확산되면 주민들은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속에 인정이 넘치고 살기좋은 도시로 변화될 것이다. 우리 중구가 앞장서 나가겠다.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통해 우리민족의 정신적 가치인 효를 확산하고 가족간 공동체의식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중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민선7기 남은 기간에도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

대담= 이정복 부국장·정리= 김태선 기자


(사진 설명): 박영갑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민선7기 1주년을 맞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3선의 구청장이지만 항상 주민들에게 겸손하고,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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