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현 대전현충원장(왼쪽)과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오른쪽)이 1사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을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국립대전현충원(원장 임성현)은 지난 18일 현충문 의전대기실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과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석제범 원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성현 원장은 “국립대전현충원 묘소를 가꾸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국립묘지를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제7묘역(701~705묘판)에 잠들어 있는 호국영령 7400여 위의 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및 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묘역 가꾸기 결연은 각급 학교ㆍ기관ㆍ단체 등이 묘역 정화, 현충선양활동에 참여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현재 62개 단체 9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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