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선미)가 지난 16일 문지중학교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프로그램 ‘같이, 가치, 문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지중학교 학생, 교사 등 350명이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 형성과 공동체성 강화를 위해 진행했으며, 나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 세 가지 공유하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의 장점 말하기, 나를 기쁘게 하는 친구의 행동 350가지 개인 미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서선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현명하게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어려운 친구를 도울 줄 아는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성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소년 자해 행동 경험의 의미와 과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31일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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