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후 쌓인 스트레스 해소 책, 여가부 인증받아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청소년수련마을(원장 이병수)은 수능이 끝난 고3 및 중3학생을 대상으로 한‘수험생 힐링캠프’를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인증번호 제8544, 제8545호)받아 금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수험생 힐링캠프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시간 때우기식 등교 및 부실해진 수업을 떠나 오랫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전한 체험활동 및 문화.감성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또한,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한 중학교 3학년생들도 중간고사를 끝으로 교육의 사각지대에서 비행과 일탈이 우려되므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워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콘서트 이외에 VR컨텐츠메이커, 보드게임, 스포츠클라임, 바리스타체험, 드론레이서 등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며 경험하고픈 최신 내용의 교육과정으로 짜여 있다

아울러,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 294개소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 2회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시설로 4만5천여평의 넓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대전시립 시설이다

수험생 힐링캠프 이외에도 서바이벌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카이점프 등의 모험활동과 19개의 국가인증 프로그램 이외에 간부수련활동, 교육청과 협력으로 감성 UP 힐링캠프와 가족캠프 등 다양한 수련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청소년지도사와 안전강사 등 국가 전문자격을 갖춘 수련교사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상수도 및 청정한 시설에서 대전시 조례에 의한 사용료 책정으로 시설이용료가 매우 저렴하여 연인원 3만여명 이상이 수련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병수 원장은“정규 교육과정 이수 이후 중3, 고3학생들을 위한 ‘수험생 힐링캠프’를 흥미진진한 교육과정으로 개설한 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시험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일부나마 해소하고 건전하고 균형있는 성장발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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