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최근 화장실 불법 촬영 몰래카메라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구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관내 실내수영장을 대상으로 17일 대전둔산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밀탐색을 진행했으며, 화장실, 탈의실 등을 점검한 결과 불법 촬영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 체육시설의 몰래카메라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불법 촬영 관련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042-288-2733)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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