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2동(동장 강대식)에 제헌절을 맞이해 ‘태극기 사랑 그림전시회’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제헌절을 기념하며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태평2동에서는 버드내초등학교(57점), 태평초등학교(30점), 신평초등학교(20점)로부터 학생들이 그림 태극기 그림 107점을 제공받아 버드내아파트 2단지 담벼락에 전시해 누구나 그림을 보며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강대식 동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천명한 대한민국의 첫 번째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제헌절과 또한 광복절의 의미를 주민들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다음달 15일까지 작품을 전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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