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감사위원회는 지난 15일, 주택과를 시작으로 전 부서를 순회하는 2019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위원회위원장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결과분석 설명을 시작으로 부서 청렴 애로사항 청취와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익신고사례를 통해 공익신고절차와 신고자보호 조치방법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김오직 감사위원회위원장은 "청렴은 단순히 부패행위를 하지 않는 소극적 의미보다는 자신의 역할에 따른 의무와 책무를 다하는 적극적 의미로 봐야한다.

청렴도는 아산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인 만큼 정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서별 특성에 맞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순회 교육은 청렴도 취약분야인 인·허가 관련 7개 부서를 대상으로 7월 중 교육을 완료하고, 기타 부서는 8∼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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