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충무교육원(원장 김정식)은 충남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 부모·자녀 어울림 과정을 실시했다.

총 17개교 46팀, 92명이 참가한다. 1기는 24팀, 총 48명을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2기는 22팀, 총 44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2019 부모-자녀 어울림 과정의 목적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내적 성찰의 기회를 가지며, 배려와 협력의 따뜻한 가족애를 키우고, 부모-자녀 상호간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여,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부모·자녀간 성격유형 검사에 이어 각 유형별 특성을 정리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서로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져 참여 학부모님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부모·자녀간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간의 벽을 허무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부모님에 대한 효와 자식사랑의 마음을 높였다.

또한 국궁, 플로어컬링, 독도체험에 참여하면서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마음껏 발산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자식들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런 캠프를 운영한 충무교육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식 원장은 "2019 부모-자녀 어울림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키우고,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여 의미 있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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