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여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438명을 대상으로 ‘2019 자유학년제 진로리더십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진로통합프로그램으로, 부여교육지원청과 부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돼 운영됏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직업특강, 나의 흥미와 취미 들여다보기, 진로정보 모으기, 팀별 미션 해결하기 등 꿈과 비전을 탐색하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 희망 날짜를 받아 진행됐다.

윤 교육장은 “진로전문가 특강과 멘토가 지원하고,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찾아보는 진로캠프를 통해 자신의 진로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에게 미래 시대를 대비한 핵심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진로교육이야말로 행복교육의 출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내 11개 중학교는 모든 학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여교육지원청은 자유학년제가 학교별 특성을 고려하여 안착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장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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