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성결교회는 지난 11일, 온양2동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제11회 온양2동 어르신 섬김 초청잔치'를 열었다.

어르신 섬김 잔치는 온양성결교회 신도들이 어르신 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에서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는 행사로 여름나기 가전제품, 생필품, 이불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고 손수 준비한 정성스러운 삼계탕을 대접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재두 담임목사는 "교회설립 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10년 전부터 매년 실시한 행사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셔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 섬김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지역 실버악단 및 가수 공연, 해금공연 등으로 흥을 돋우고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을 대접해 어르신들은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삼계탕을 대접받고 선물도 받아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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