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LINC+사업단에서는 10일 사업단 참여 교직원이 중심이 되어 CPR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당신의 작은 행동이 생명을 살립니다” 라는 심폐소생술 슬로건을 직접 실행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우송정보대학 LINC+ 사업단 참여 교직원 17명을 포함하여 행정부서 및 학과 교직원 총 104명이 참여하여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40명씩 3개조로 나뉘어 1시간 30분씩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교육을 위해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교수와 전공의가 직접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었으며 교육을 이수한 교직원들은 대학의 다양한 내·외부 행사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심정지 관련 응급처치에 대한 경각심 및 대처상황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됐다.

CPR 즉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이지만, 실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사람이 전국민의 10명중 1명도 안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교육 참여율이 무척 낮은 교육이었다.

그런데 우송정보대학은 이날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소중함을 교직원들에게 일깨워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 교육을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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