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가경지역아동센터에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78호점'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력 신장 및 건강한 성장환경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공단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의회의원 등 지역인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아동센터 이용 어린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단은 열악했던 공부방의 환경개선을 위한 실내인테리어 공사 및 아이들을 위한 도서도 지원됐다.

안희무 본부장은 “작은 공부방의 주인인 아이들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희망한다”며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에 책임과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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