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 대전지보훈청등 협업 통한 나라사랑체험학교 운영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정복양)은 4일 병역판정검사장에서 여수 화양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나라사랑 체험학교 포문을 활짝 열었다.

아침 일찍 도착한 학생들은 지친 기색 없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과정인 병무행정 설명회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명회를 마친 후,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해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전반적으로 지켜봤다.

나라사랑 체험학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육군본부, 대전지방보훈청, 국립대전현충원이 협업으로 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연중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24회, 약 700여명의 학생들이 대전충남병무청을 방문했고 하반기에는 25회, 80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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