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회장 김태오)가 마련한 것으로, 후원회장을 비롯해 회원 15명이 식사 봉사활동을 통해 삼계탕, 과일 등을 정성껏 대접했다.
김태오 후원회장은“무더운 날씨에 무기력해지고 기운이 허약해진 장애인들의 기력회복을 위해 마련했다”며 “봉사활동으로 더 큰 행복을 받아가는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는 현재 40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2016년에 200만원의 후원과 발대식을 거쳐 현재까지 약 1,630만원의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고 있어 훈훈한 이웃사랑의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