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적십자 희망나눔 걷기대회 후원금 사랑으로 전달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지난 2일 천안적십자 봉사관에서 지역 노인 88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전달하고 사용 방법 안내를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지사회장, 구본영 천안시장, 윤일규 국회의원, 티브로드중부방송 한익희 보도국장, 천안충무병원 염남훈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취약계층 어르신 보행보조차 전달은 지난해 10월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적십자 희망나눔 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으로 추진되었다.

티브로드중부방송, 천안충무병원, 기아오토큐두정점, 문성생고기집, ㈜지티쏘일, 남서울대학교, 프로미스주식회사를 포함 각종 후원사 및 일반시민의 참여로 조성된 3,700여만원은 충청남도 관내 고령, 장애 등으로 거동 불편을 겪는 노인 353명 보행보조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행정기관 및 적십자 봉사원의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천안, 아산, 서산 등 각 지역별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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