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피아노앙상블 뒤나미스<제 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가능성, 잠재력’ 등의 뜻을 지닌 피아노 앙상블 뒤나미스(Dynamic)는 대전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자리매김 한 중견 피아니스트 송희영 교수를 주축으로 그녀의 제자들이 함께 모여 만든 단체이다.

2016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정통 클래식 공연에 열중하면서도 클래식 음악회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무대와 관객 사이의 벽을 무너뜨리고 클래식이 가진 힘, 그중에서도 피아노가 가진 힘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이 있는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제 4회 정기연주회>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베토벤, 멘델스존, 슈만, 라흐마니노프 등 고전주의부터 후기낭만주의 작곡가들의 교향곡, 실내악곡 등 다양한 악기편성 음악들을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적 대담한 울림과 실내악의 울림 그리고 피아노 듀오의 서정적인 울림을 들려줄 피아노 앙상블 뒤나미스의 이번 공연의 음색은 7월 무더위 속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문의_ 나무예술기획 042-477-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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