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2019년 여름을 맞이해 대전 청소년과 대전시민, 음악애호가를 위한 음악회 "ROMANTIC & PASSIONE, 낭만 그리고 열정”을 오는 6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한다.

콰르텟 이즈는 'Enjoy Art music! Satisfy your soul, Elevate your life!'의 약자로, '쉬움, 편안함'이란 뜻을 가진 영어 단어 “Ease”처럼 대중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음악을 통해 마음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2017년 창단된 팀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유나와 이다현, 비올리스트 라윤희, 첼리스트 전예린 멤버로 조화로운 하모니를 연주하는 콰르텟 이즈는 대전다문화학교 개교 5주년 행사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A.H.C.P 대전 앙상블 페스티벌, 대전시립박물관 대전음악제, 세종문화재단 맘나들이 음악회, 대전문화재단 들썩들썩 원도심 연주, 천안독립기념관, 대전현충원 의병제 등 활발한 초청 및 기획공연으로 청중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 무대에 오르는 멘델스존의 현악 사중주 2번 A단조는 1827년 그의 나이 18세이던 1827년 10월에 작곡한 첫 번째 현악사중주이다. 2년후에 작곡한 현악사중주 1번보다 출판이 늦어져 2번 A단조 현악사중주로 불리는 작품은 후기 베토벤 사중주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서 연주되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자유분방한 탱고음악으로 바꾸어 놓은 피아졸라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평화로운 주말, 콰르텟 이즈가 전해주는 클래식 실내악의 무대에서 ‘낭만 그리고 열정’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공연문의 1666-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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