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은 국제 색소폰 문화에술협회와 공동으로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1회 대전광역시 배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우송정보대학 박경렬 평생교육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죄된 본 대회는, 지난 6월 22일 전국에서 몰려든 경연 참가자들에 대해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는 초/중/고, 대학생 부문 및 솔로, 중주, 앙상블 등 6개 부문에 54개 팀이 뜨거운 경연을 벌였다.

심사위원장인 강헌구 프로 색소포니스트(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 강헌구 색소폰 가요 애드립 지도교수)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개최된 색소폰 경연대회라서 더욱 의미가 깊고, 참가자들의 수준이 생각 이상으로 높아 놀랐다”며 “중년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색소폰 연주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연대회가 진행되는 중에는 본인 소유의 색소폰에 대해 정비를 받을 수 있는 무료 리페어 코너도 개설하여 즉석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도 했다.

한편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에서는 3년 전부터 다양한 색소폰 과정을 개설하여 전국적으로 그 수준을 인정받고 있으며, 금년 9월에도 강헌구 색소폰 가요 애드립 특강(9/01 개강), 이정예 색소폰 마스터 초급 특강(9/2 개강), 김천기 색소폰 연주기법 특강(9/4 개강), 고석진 색소폰 마스터 중급 클래스(9/5 개강) 등 4개 강좌를 개강할 예정으로 수강생 모집중에 있으며, 색소폰 리페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수업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관계로 미리 7/6(토) 2학기 과정을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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