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년원, 대전운전면허시험장・효광원 업무협약식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법무부 대산학교(원장 이영호)는 지난 10일 위기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전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문정식),・효광원(원장 김정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지난 12월 윤창호법 발효로 교통사범 처벌기준이 강화되었음에도 음주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고, 청소년들의 음주교통사고도 늘고 있는 것은 청소년기의 잘못된 음주 및 운전습관에 기인한다는 인식하에 보다 철저한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호 대전소년원장은 “청소년기의 음주 및 운전습관이 성인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때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습관형성이 되도록 철저한 집중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정식 대전운전면허시험장도 “교통사범이 늘어날 때 마다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 만큼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운전습관이 되도록 위기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전문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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