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 장재119안전센터는 지난 24일, 연화초등학교 학생으로부터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며 손수 쓴 감사의 편지와 음료수를 전달 받아 소방관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 손 편지는 "평소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벼룩시장에서 팔아 모은 돈으로 우리마을에서 멋있는 소방관아저씨들에게 음료수를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힘내주시란 격려의 말과 함께 쓰여져 있었다.

편지를 받은 소방서 직원은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읽으면서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강한 책임강과 역량을 갖춘 모습으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