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9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이를 위해‘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등 5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Clean 유성 실버 청결도우미’ 등 5개의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하반기 66명을 선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성구 공공사업장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사업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함께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유성구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유사 정부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배우자와 자녀 등은 제외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일 경험을 쌓아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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