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복지관, ‘함초더초 위원회 리더십 캠프’ 진행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정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 13일 1박2일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마을의 리더를 꿈꾸는 아동청소년 40여명과 함께 ‘함초더초 위원회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나눔의 숲 캠프’ 지원으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청소년 간 관계를 강화하고 리더로서 역량강화를 돕는 내용으로 오리엔티어링, 카프라, 액자만들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캠프를 마치고 활동에 참여한 신유빈(대전정림중2)학생은 "숲에서 특별한 캠프를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위원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모두가 즐거운 마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아린(대전유천초6)학생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활동에서 친구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모든 일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했다.

구장완 관장은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함초더초 위원회’는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안전의식조사부터 정책제안까지 진행하며 마을을 대표하는 아동청소년 참여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곳에서 위원회의 활동을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장이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국립장성숲체원, 국제로타리 3680지구 뉴금강로타리클럽, 대전유천초등학교,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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